i5 i7 다른점

i5 i7 차이점 알아보기

2016. 10. 21. 17:39

 

안녕하세요, CPU는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연산처리를 하는 장치입니다. 전체 PC의 처리 능력을 가장 크게 좌우합니다. 흔히 i5, i7 라고 칭하는 것은 Intel의 CPU 브랜드로, 최상급 Core i7, 상급 Core i5, 중급 Core i3 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해당 포스트에서는 데스크톱 버전의 Core i7, Core i5 의 기능의 차이와 스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PU의 선택

Core i7 – 최고사양 게임, 최고해상도 이미지 편집, 고용량 3D 설계, 동영상 편집과 인코딩 등 높은 처리 능력이 요구되는 소프트에어를 구동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CPU의 부하가 큰 작업을 할 때 쾌적한 작업 환경을 요구하는 분들이 i7을 선택하게 됩니다.

 

Core i5 – 고사양 게임, 고해상도 이미지 편집, 2D/3D 설계, 동영상 편집과 인코딩 등 중상급 이상의 CPU의 부하가 요구되는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우선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i7이 i5 보다 작게는 10만원 많게는 20만원 이상의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용자에 따라 i7 에 가격부담이 있다면 i5를 선택하고 남은 예산으로 VGA / 메모리 / SSD 등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 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i7에 HDD를 장착하는 것보다 i5에 SSD를 장착하는 것이 오히려 체감성능 향상에서는 낫다는 의미입니다. 예산에 문제가 없다면, i7과 SSD는 필수로 선택하시고 VGA / 메모리는 사용자가 구동하는 게임이나 소프트웨어의 권장사양에 따라 견적을 맞추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i5, i7 사양의 차이점

CPU 내부에는 물리적인 코어가 존재합니다. 코어 갯수가 몇 개이냐에 따라 듀얼코어, 쿼드코어, 옥타코어 등 명칭을 부여하게 됩니다. 코어 수가 많을수록 연산 처리 속도가 빠르며, i5, i7 CPU는 모두 4개의 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레드 수는 CPU가 동시에 처리 할 수 있는 작업의 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레드 수가 많을수록 동시에 처리하는 작업량이 많아집니다. i5는 4스레드, i7은 8스레드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CPU 상세정보를 보면 4C/8T <- 이렇게 명시가 되어있는데, 4C는 4코어, 8T는 8스레드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CPU 정격(기본클럭)과 TB 라는 것이 있습니다. CPU 정격은 제품이 가지고 있는 기본클럭을 말하며 TB는 터보클럭이라고 하여 터보부스트 기능을 활용해 정해진 기본 클럭보다 높게 설정할 수 있는 클럭을 말합니다. i5, i7 CPU는 터보부스트 기능을 사용해 기본클럭에 0.3Gh~0.6Gh 이상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L2, L3 캐시는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장소이며, 캐시의 용량이 클수록 임의의 저장 공간이 많아 관련된 데이터를 저장해두고 사용자의 호출시 캐시에 있는 데이터를 빠르게 호출하여 원하는 결과를 제공합니다. i5, i7 L2캐시는 256Kb로 동일하며 L3 캐시는 i5가 6MB, i7는 8MB 이상을 제공합니다. TDP는 CPU의 최대 전력을 말합니다. 낮을수록 전력소모량이 적으나 대체적으로 i5가 i7보다 10W 정도 최대전력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CPU 부하에 따라 소비전력도 달라지기 때문에 제품에 명시된 최대전력에서 항상 동작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CPU 코드명 뒤에 T 라고 붙는 것은 저전력 제품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i5-6600T 등은 일반적인 CPU 최대전력이 70W라면 35W 로 절반 이하의 저전력 제품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i5, i7 스레드와 하이퍼스레딩

i5는 4코어 4스레드로 하이퍼 스레딩이 비활성화 되어있습니다. 반면에 i7는 4코어 8스레드 이상으로 하이퍼 스레딩이 활성화 되어있으며, i5와 비교했을 때 스레드 수는 2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스레드 수가 2배가 되었다고 해서 처리속도가 2배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시면 되며, 4스레드와 8스레드의 차이는 다중작업이나 부하가 높은 작업을 할때 1.5배 이상의 처리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터보 부스트 기능은 i5와 i7 CPU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버클럭이 가능한 K 버전의 CPU 와는 무관하며 터보 부스트 기능을 사용해 기본클럭을 일정 수준으로 올려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터보부스트는 인텔에서 제공하는 기본 프로그램을 사용하시거나,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일종의 CPU 설정 관리 프로그램으로 기본 클럭을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본클럭과 오버클럭 버전을 판단하는 기준

보통 CPU 코드명 뒤에 K라는 명칭이 붙게 되면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K 버전과 일반 CPU의 차이는 기본 클럭과 터보 클럭이 일반 CPU 보다 높게 출시가 되며 보통 0.6Gh ~ 0.8Gh 이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최대전력량도 일반 CPU 보다 20W ~ 30W 이상 높게 책정이 됩니다. 오버클럭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소켓에 맞는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칩셋의 메인보드가 필요합니다. 보통 Z170 등 칩셋 명에 Z가 붙게 되면 CPU 오버클럭이 가능한 보드입니다. 일반 H나 B등이 명시된 보드에서는 CPU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버클럭을 하게되면 발열과 안정성 문제를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오버클럭을 하게되면 발열은 피해갈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인텔에서 제공하는 기본 CPU 쿨러는 고사양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구동시에는 발열에 의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출시되는 스카이레이크 K 버전에서는 기본 인텔 쿨러를 포함하지 않고 CPU만 판매하는 추세입니다. 보통 오버클럭을 하게되면 기본 쿨러는 사용하지 않고 사제 쿨러, 흔히 말하는 잘만이나 쿨러마스터 등의 제품을 장착해서 CPU 온도를 낮추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안정성 문제는 운영체제 상에서 링스(Lynx) 등의 CPU 부하테스트 프로그램을 사용해 오버클럭 후 CPU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버 클럭이 성공하였다고 하여 운영체제나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는 없으니 반드시 오버클럭 후에는 안정화 프로그램으로 검증을 거친 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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